미국피칸협회가 4월 29일(수)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6 미국 피칸 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베이커리 및 디저트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미국피칸협회 한국사무소 양근석 대표와 주한 미국 대사관 농업무역관 리사 엘렌(Lisa Allen) 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근석 대표는 “이번 산업 세미나를 통해 미국 피칸에 대한 인지도가 더욱 확대되고, 재배 농가부터 유통까지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세미나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피칸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피칸의 역사부터 주요 생산 지역, 공급 현황, 글로벌 유통 구조까지 폭넓게 다뤄졌다. 특히 2025년 한미 간 무역 교류가 활발해지며 한국이 약 1,780톤의 미국 피칸을 수입했고, 이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역대 최대 물량이라는 점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피칸이 지닌 영양적 가치와 함께 부드러운 풍미, 고소하고 깔끔한 맛을 바탕으로 샐러드, 요거트, 오트밀은 물론 소스와 베이커리, 디저트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한 식재료라는 점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올바른 보관 방법과 영양 성분 정보 등 실질적인 활용에 도움이 되는 내용도 함께 전달됐다.
세미나 말미에는 미국피칸협회의 향후 방향성도 공유됐다. 미국피칸협회 한국사무소 신혜원 이사는 “PR 활동과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5월 중 오픈 예정인 한국어 웹사이트를 통해 피칸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질의응답 이후에는 미국 피칸을 활용한 오찬이 제공돼 참석자들이 직접 피칸의 풍미를 경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최근 미식 시장에서 ‘건강’이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른 가운데, 영양이 풍부한 미국 피칸이 국내 제과·제빵 업계에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지 기대를 모으며 세미나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월간 베이커리 뉴스 / 박다솔 기자 bbbogiii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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