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땅콩, 크림치즈 등 11가지 미국산 농산물로 레시피 개발해
광화문 베이커리 페스티벌을 통해 일반 대중에게 선보일 계획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와 주한미국대사관 농업무역관(ATO)이 공동 추진한 '미국산 재료 레시피 개발 프로젝트 쇼케이스'가 7월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미국대사관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국대사관 농업무역관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가 주관했으며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미국산 농산물의 우수성과 제과·제빵 재료로서의 활용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제과협회 기술부가 참여 셰프 선정에 함께했으며, 협회 소속 11명의 셰프가 미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해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제과협회 우원석 회장, 박동석 수석부회장, 김민철 부회장, 피윤정 부회장, 대한민국 제과명장 마옥천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와 미국 농산물 협회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사회는 주한미국대사관 농업무역관 리사 앨런 관장이 맡아 진행했다.
제임스 헬러 대사대리는 환영사에서 "K-베이커리는 미국 전역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 우수성은 2026 베이커리 월드컵 우승을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미국은 한국 시장에 고품질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대한제과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깊고 굳건하게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원석 회장은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뜻깊은 프로젝트를 기획해 주신 주한미국대사관 농업무역관에 감사드린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준 대한제과협회 소속 11명의 셰프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국농업무역관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한국 베이커리 산업의 발전과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쇼케이스에서는 참여 셰프들의 제품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졌다. 이재웅, 김시엽, 홍은경, 한도영, 강경원, 안준혁, 황석용, 성현아, 이진섭, 윤문주, 김진호 셰프는 각각 미국산 올리브, 땅콩, 프룬, 감자, 아몬드, 베이컨, 호두, 크림치즈, 블루베리, 레몬, 피칸 등 11가지 미국산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제품을 소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니 식빵, 캄파뉴, 페이스트리, 타르트, 피낭시에, 케이크 등 다양한 품목이 탄생했으며, 각 농산물의 특성과 장점을 효과적으로 살린 창의적인 레시피가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진행된 시식에서는 미국 농무부 유관협회 관계자들이 직접 제품을 맛보며 미국산 원재료의 특성이 제품에 효과적으로 반영된 점과 대한제과협회 기술자들의 높은 기술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각 재료의 개성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구현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전하며 참여 셰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제품들은 향후 참여 셰프들이 운영하는 각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올가을 개최 예정인 광화문 베이커리 페스티벌에서도 일반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대한제과협회와 주한미국대사관 농업무역관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미국산 농산물의 우수성과 K-베이커리의 기술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양 기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월간 베이커리 뉴스 / 박혜아 기자 hyeah01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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