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파리바게뜨가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24시간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매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매장은 주간에는 직원이 상주하고 심야·새벽 시간에는 무인 시스템으로 전환돼 운영된다. 이를 통해 파리바게뜨 가맹점은 시간 제약 없이 매출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소비자는 심야·새벽에 신용카드 인증을 거쳐 매장에 들어가 제품에 붙은 바코드를 스캔해 키오스크(무인단말기)에서 직접 결제하면 된다. 앞서 파리바게뜨는 지난 10월부터 서울 카페서초역점과 연신내점에서 하이브리드 매장을 테스트했다. 테스트 결과 무인 시간대 방문객이 꾸준히 늘었으며 소비자 만족도도 높았다고 파리바게뜨는 전했다. 파리바게뜨는 앞으로 늦은 시간에도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번화가 매장을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월간 베이커리 뉴스 / 조한슬 기자 stert1207@naver.com
[저작권자ⓒ 월간 베이커리 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