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카멜리아’는 일본 최대 제분사, ‘닛신제분’에서 선보이는 프리미엄 강력분이다. 닛신의 최고급 라인업 ‘슈퍼 시리즈’의 대표 제품으로, 고품질 밀의 중심부만을 정선하여 만들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 구현에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부터 국내에서는 대한제분이 단독으로 수입하기 시작하며, 그 특징과 활용도에 대해 업계 관계자에게 소개하고자 대한제분 곰표키친에서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는 ‘쿄베이커리’의 부인환 셰프가 진행했는데, 직접 실연을 선보이며 중간중간 밀가루의 특징에 대해 짚었다.
세미나는 밀가루의 특징을 가장 뚜렷하게 보여줄 수 있는 생식빵, 소금빵, 초코 브리오슈 3가지 제품으로 진행됐다. 실연이 진행되며 참석자 중 슈퍼 카멜리아의 수분 흡수력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부인환 셰프는 “슈퍼 카멜리아는 수분을 오래 머금는 특성 덕분에 식감이 부드러우면서도 노화 속도가 느리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지는 실연에서도 부 셰프는 직접 슈퍼 카멜리아를 사용해 보고 느낀 점을 설명했다. 3가지 제품 실연이 모두 끝난 후 참석자들은 직접 시식하며 빵의 맛과 식감에 대해 꼼꼼하게 평가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세미나 말미, 대한제분 베이커리팀의 김성찬 팀장은 “세미나에 참석한 업장별로 각 1포대씩 슈퍼 카멜리아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직접 사용해 보고 그 차이점에 대해 뚜렷하게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빵이 맛있으려면 밀가루의 품질이 좋아야 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대한제분은 밀가루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함과 동시에 제빵 업계에 또 하나의 선택지를 넓히며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월간 베이커리 뉴스 / 박다솔 기자 bbbogiii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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