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7일, 피에르 에르메(Pierre Hermé)가 신간 <사랑의 사전 : 제과편(Dicti onnaire amoureux de la pâtisserie)>(에디시옹 플롱)을 출간했다. 이 책의 공동 저자는 미식 저널리스트 쥘리 마튜(Julie Mathieu)로, 두 사람은 528쪽에 달하는 이번 저서를 단순한 레시피북이 아닌 제과를 예술과 감정의 언어로 해석한 사전 형 식의 에세이로 펼쳐냈다. 이번 신간에서 피에르 에르메는 “맛은 순간이지만 감정은 오래 남는다”고 말하며 그가 평생 쌓아온 기억, 향, 질감, 그리고 디저트를 통해 전 하는 감성을 담았다.
월간 베이커리 뉴스 / 조한슬 기자 stert12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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