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최근 베트남 시장에서 말차 관련 신제품을 잇달 아 출시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뚜레쥬르는 지난해 6월 말차를 활용한 빵과 케이크 4종을 선보인 후, 연말에는 국내 인기 제품인 ‘한 장씩 뜯어먹는 32겹 브레드’에 말차를 접목한 제품을 출시했다. 올 8월에도 말차 신제품 8종을 출시하며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이러한 말차 제품들은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어,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판매량 80만개를 돌파했으며 8월 한 달간은 약 10초마다 1개 씩 판매될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해 CJ푸드빌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뚜레쥬르 말차 제품의 인기는 뚜레쥬르가 지켜온 K-베이커리의 정체성과 현지 운영 역량이 접목된 우수 사례”라며 “베트남에서 검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뚜레쥬르의 영향력을 확고히 다져가겠다”고 전했다.
월간 베이커리 뉴스 / 조한슬 기자 stert12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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