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과협회 우원석 수석부회장, 박동석 부회장, 박용주 기술분과위원장이 참석해 격려
5월 9일, 서울 양재에 위치한 IPA 아카데미에서 세계 파티시에 대회인 '탑 오브 파티시에 인 아시아(Top of Patissier in Asia, 이하 TPA)' 최종 리허설이 열렸다. 이날 리허설에는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 우원석 수석부회장, 박동석 부회장, 박용주 기술분과위원장, 김민철·이재웅 기술지도위원장, 김명기·이진섭·정하연·최용환·황석용 기술지도위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TPA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 제과 대회다. 김호겸 단장(왓어브레드)이 지휘하며 설탕 공예 부문에 조규언 선수(IPA), 초콜릿 공예 부문에 조유찬 선수(IPA)가 출전한다. 이 대회는 제과 제빵 경력이 최소 5년 이상이어야 하며 40세 미만의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호주 등 7개국이 출전한다. 이에 따라 젊은 제과인들의 열띤 경쟁이 예상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한국팀은 '스포츠'라는 대회 주제에 따라 한국의 전통 스포츠인 '부채춤'을 주제로 설탕 공예와 초콜릿 공예를 제작했다.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의 우원석 수석부회장은 "김영모 명장님이 대한제과협회 회장으로 역임하실 때 아시아 국가들이 뜻을 모아 창시한 대회인데, 명맥이 끊기지 않고 개최돼 와 뜻깊다"며 "한국 선수들이 실력을 보여주어 좋은 결과를 갖고 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겸 단장은 "궂은 날씨에도 리허설에 참석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시는 선배 제과인들께 감사하다"며 "다년간 쌓아온 국제대회 경험을 살려 선수들이 본인의 역량을 모두 펼칠 수 있도록 최선를 다해 지휘하겠다"고 화답했다.
TPA에 대한 자세한 기사는 월간 베이커리 7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월간 베이커리 뉴스 / 박혜아 기자 hyeah01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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