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몬 타르트 / 라프라
새콤달콤한 레몬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 ‘라프라’의 ‘레몬 타르트’. 빙글빙글 일정하게 짜인 새하얀 머랭은 달걀 비린 맛 없이 깔끔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포인트다. 그 속엔 상큼한 레몬 콩포트가 가득 담겨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맛을 낸다. 맨 아래 바삭한 타르트지와 함께 모든 요소를 즐겨보자. 레몬과 머랭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다.
@patisserie_laprat

파블로바 프레즈 / 세훈과자점
바삭하게 부서지는 머랭에 상큼한 크림과 풍성하게 쌓아 올린 샹티이 크림을 한 입 가득 즐길 수 있는 파블로바다. 프렌치 머랭, 자몽 무스, 딸기 콩포트, 레몬 커드, 마스카 르포네 샹티이 크림이 켜켜이 더해져 입안 가득 새콤달콤 함을 느낄 수 있다. 위에 올라간 생딸기가 화룡점정으로 성큼 다가온 3월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sehun_patisserie

유자레몬 휘낭시에 / 트리투바
유자 주스가 들어간 화이트 초콜릿을 피낭시에 위에 코팅한 제품이다. 상큼하고 향긋한 유자와 레몬이 입안 가득 조화로운 맛을 낸다. 한 입 베어 물면 화이트 초콜릿의 달콤함과 함께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피낭시에가 느껴진다. 기분 좋게 퍼지는 버터 향과 화이트 초콜릿의 단순한 조합이지만, 맛의 깊이는 단순하지 않다.
@treetobar

백설 / 데시데
최상급 타히티 바닐라와 엄선한 프랑스 초콜릿으로 만든 가나슈 몽떼, 발렌시아 아몬드 파우더를 사용한 비스퀴, 캐러멜 크레뫼와 직접 만든 프랄린이 더해져 이상적인 맛을 낸다. 다채로운 식감으로 구성한 덕에 먹는 내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은은한 바닐라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디저트로 바닐라 무스의 진수를 느껴보자.
@patisserie_decide

바닐라 타르트 / 아꽁뜨
은은한 바닐라 특유의 향을 느낄 수 있는 ‘바닐라 타르트’다. 발로나의 오팔리스, 이보아르 화이트 초콜릿을 더해 진한 달콤함을 완성했다. 바닐라 빈을 한가득 넣어 만들었기에 그 풍미와 깊이감은 여느 바닐라 타르트와 다르다. 부드럽게 입안에서 흩어지는 식감이 매력적인 디저트로, 언제든 바닐라를 즐기고 싶다면 ‘아꽁뜨’를 찾아보자.
@acont_seoul

화이트 롤 케이크 / 이롭커피베이크
머랭을 만든 후 이를 이용해 시트를 구워 폭신하면서도 쫀득쫀득한 식감이 살아있는 롤 케이크다. 시트 안에 듬뿍 채워진 마스카르포네 크림은 입안 가득 묵직한 우유의 풍미를 더한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식감에 구름을 먹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새하얀 비주얼만큼이나 깔끔한 맛은 끊임없이 먹어도 물리지 않는다.
@erobcoffeebake

시그니처 블랑 / 노틀던
노틀던의 로고를 담은 ‘시그니처 블랑’. 이보아르 화이트 초콜릿 무스에 상큼함이 매력적인 카시스 꿀리가 더해졌다. 여기에 진하고 고소한 피스타치오 크림과 솔티 피스타치오 크루스티앙은 먹는 내내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한다. 또 부드러운 무스에 층층이 쌓인 레이어는 기분 좋은 식감과 함께 지루할 틈 없는맛 구성을 선보인다.
@notredon_official
월간 베이커리 뉴스 / 박다솔 기자 bbbogiii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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