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공예, 가루쌀빵 등 7개 품목 제품 출품

‘2025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제22회 한국국제베이커리쇼 경진대회)’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가 시행기관으로 참여했다. 대회는 제과·제빵 산업 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고, 품질 향상과 기술 교류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소상공인 기술력 강화와 제과·제빵 산업 경쟁력 제고
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소상공인과 일반인이 참여해 제빵, 케이크, 공예 등 5개 부문 7개 품목으로 실력을 겨뤘다. 가루쌀빵, 버터케이크, 빵공예, 설탕공예, 초콜릿공예 등 다양한 작품 40여 점이 출품되어 기술과 창의성을 겨루는 경합이 펼쳐졌다. 심사 결과, 초콜릿공예 부문 서홍원, 가루쌀빵 부문 양지훈 참가자가 각각 최우수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제빵·케이크·공예 각 부문에서 15명의 참가자가 금상을 받아 소상공인연합회장상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 마옥천 회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소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력과 열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술인 양성과 지원을 강화해 제과·제빵 산업이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제과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기반 소상공인의 창의적 기술력 향상과 산업 발전의 토대를 다지며, 향후에도 제과·제빵인의 성장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월간 베이커리 뉴스 / 박혜아 기자 hyeah01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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